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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시험 리뷰

2024년 부산교통공사 면접 대비 및 면접 후기

나루다루 2024. 5. 2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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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9 약속의 14시에 필기합격 발표가 났다. 

 

 

1. 가장 먼저 할 것은 스터디 모집

면접을 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면접 스터디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인원 구하기가 힘들어지므로 빠른 시간 내에 구해야 한다.

스터디는 주로 네이버 카페(공준모, 공취사 등)나 오픈카카오톡(부산교통공사 취준생 정보교류방)에서 구할 수 있다.

인원은 4~6명이 적당하며, 직렬별로 1명씩 구하는 것이 좋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직렬이 겹치는 경우에는 경쟁자가 아니라 같이 합격해서 동기가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것을 오픈하는 것이 좋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대략 파악한 후에)

 

 

 

2. 스터디 진행방식

면접까지 대략 12일의 시간이 남았다.

 

 1) 먼저 스터디 횟수(일정)와 시간을 정해야 한다. 

스터디 4~5회, 1회당 3~4시간정도를 추천한다.

 

처음 1~2회는 자료조사 위주로 한다. 인터넷에 있는 기출 및 예상질문들을 모아서 하나의 리스트로 만들고, 기업분석 자료들을 서로 공유한다. 그리고 1분(30초) 자기소개 및 답변 스크립트는 지속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3회부터는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자신이 준비한 답변 스크립트를 최대한 이해/암기 하는 것이 좋다. 첫 모의면접이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스크립트를 보면서 진행해도 된다.

스크립트는 무작정 모든 문장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주요 키워드 위주로 암기한다. 긴장된 상황에서도 키워드를 떠올려서 답변하는 연습을 해야 하고, 비슷한 질문이 나왔을 때도 대처할 수 있다.

 

4~5회는 진짜 실전이다 생각하고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장 입장부터 해서 모든 상황을 시뮬레이션 하는 것이 좋다.

 

 

 2) 피드백

 

스터디원들 간에 피드백은 과감하게 해야 한다. 서로 기분을 살피면서 좋은 말을 해주는 것보다는, 어떤 점이 문제고 어떻게 고쳤으면 좋겠는지를 이야기 해주어야 한다. (기분 나쁘게 말하라는 뜻은 아님)

 

 

 3) 토론, 토의, PT 면접?

 

부산교통공사는 필기합격 후 바로 면접 방식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면접장소 공고를 따로 한다. (24. 06. 04)

이때 면접장소는 물론 시간, 면접 방식이 모두 공개된다.

 

이번에 면접 방식이 어떨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면접 준비생들은 토론, 토의, PT를 모두 준비해야 한다. 

면접방식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토론>토의>>>PT면접 순으로 우선순위를 두고 대비하는걸 추천한다. (개인적 의견)

왜냐하면 20년도 이전에는 토론면접, 21~22년도에는 PT면접, 23년도에는 토론면접이였는데 코로나 때문에 잠시 PT면접으로 바뀌었다는 주장이 있기 때문이다. 

 

작년에 면접 준비할 때 PT면접으로 쭉 준비하다가 토론 면접으로 진행된다는 공고를 보고 스터디원들 모두가 멘붕에 빠졌던 경험이 있다. 그러나 이미 PT를 준비하면서 여러 자료들을 조사했기 때문에 토론으로 바뀌었어도 큰 문제는 없었다. 토론 진행방식만 익히면 됐었기 때문

 

 

 

3. 스터디(대면, 비대면) vs 학원 vs 독학

 

면접을 처음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고민될 부분이다.

내가 추천하는 방식은 스터디(대면) >>>> 스터디(비대면) >> 학원 >>>>> 독학 순이다.

 

오프라인 대면 스터디가 가장 좋다. 서로 유대감도 쌓이고 모의면접을 통해 답변의 내용 뿐만 아니라 태도나 자세 등 비언어적인 부분들도 모두 피드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나머지 방식들은 대면 스터디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만 고려하는 것이 좋다.

 

비대면 스터디는 답변의 내용적인 측면에서 피드백을 들을 수는 있으나 태도나 자세 등은 피드백 받기가 어렵다. 따라서 스스로 동영상을 찍는다던지 거울을 보면서 꾸준히 연습해 나가야 한다.

 

학원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역이고 개인적으로는 비추천한다.

한전 면접 준비할 때 경성대쪽에 유명한 면접학원을 갔었는데 단체수업인데다가 체계적이지 못한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모범 답안을 제시하는 것도 마음에 안 들었고.. 그렇다고 기본적인 자세를 알려주는 것도 아니였다.

시험 직전에 부원장쌤이 직접 모의면접 진행한 것과 기출자료, 스터디 구하는 것 정도는 괜찮았다.

 

독학은 정말 비추천이다. 피드백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독학으로 합격한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스터디 구할 수 있으면 무조건 스터디 구하는 걸 추천한다.

 

 

 

 

 

 

작년 면접

23년 기준으로는 인성 면접 + 토론 면접이였고, 개인당 13분이내, 한 조에 4명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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