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코레일(한국철도공사)] 1. 서류 및 필기시험 합격 후기

자소서 적부 + 경영학 단일 + 면접1번 + 많은 TO

 

코레일은 내가 원하는 시험 조건을 다 갖춘 기업이였기에 바로 서류를 제출했다.

 

 

 

1. 서류전형

 

첫 취준을 시작한 2020년도부터 꾸준히 지원해왔는데, 한번도 필기 합격을 한 적이 없는 코레일..

더군다나 필기 커트라인이랑 꽤 차이가 났었다.

그래서 TO가 많은 수도권을 쓰냐, 아니면 기존 생각대로 부산경남권을 쓰냐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수도권은 합격해도 거기서 살기 힘들거 같아서 그냥 부산경남권을 지원하게 되었다.

 

자소서는 총 4문항이였고, 1번과 2번 문항은 무난했다.

3번과 4번은 회사에 대한 관심도를 묻는 문항이였는데 유튜브를 참조했다.

3번 문항은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서비스 아이디어톡톡'을 보고 관심이 가는 아이디어를 가져왔다. (근데 면접에서 이 부분에 대한 대답을 이상하게 해서 떨어진거 같다...ㅠㅠ)

4번 문항은 무난하게 스크린도어 사업을 이야기하고 공모전 참가 경험을 덧붙여서 이야기했다.

전체적으로 자소서에서 어려운 문항은 없었던 것 같다.

 

필기 가산점으로는 컴활1급 + 정보처리기능사로 총 4.5점의 가점이 있었다.

합격자들을 보니 대부분 6점 이상의 가점은 보유한 것 같았다.

 

 

 

 

2. 필기 전형

필기는 NCS 25 + 전공(경영학) 25문제로 이루어져있다.

특이하게도 NCS는 각 영역(의수문)에 따라 배점이 다르다. 약간의 소수점 차이지만 이거 때문에 떨어지는 사람도 있을테니..

 

NCS에서 너무 어려운 문제가 출제 되지는 않았다. 대신 함정이 숨어있는 문제가 많았다. 당연히 답이라고 생각했는데 틀린게 몇개 있었다 ㅠㅠ

의사소통은 코레일과 관련된 지문들이 많이 출제되었다. 그래서 코레일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으면 조금 도움이 됐을거 같다. 옳은것/옳지않은것 문제가 많이 나왔다.

수리는 증감률, 일률 문제 등이 나왔다. 증감률에서 +,- 부호를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좀 있었던 것 같다.

문제해결은 옳은것/옳지않은것 문제가 제일 많았고 무난하게 풀었던 것 같다. 

 

경영학은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되었다. 다만 ㄱ, ㄴ, ㄷ을 고르는 문제들을 많이 출제하여서 답을 고르기에 좀 까다로운 부분이 있긴 했다.

앞에 10문제 정도는 무난했고, M&A 문제가 출제되었으니 이 부분은 봐두는게 좋을거 같다. (전수환 책에는 없기 때문에)

EOQ 기본가정을 물어보는 문제가 나왔는데, 매번 계산만 하다보니 어렵지 않은 문제인데도 틀렸다..

고압적/저압적 마케팅 문제가 나왔는데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

주경로 분석, JIT의 장점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기출에는 없던 문항이였다.

 

 

NCS 3문제, 경영학 3문제 틀려서 총점수는 92.xx가 나왔다.

예전에는 필기합격 하기가 엄청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는 않은 느낌이였다.

가점 9점 가진 사람은 더욱 무난하게 합격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