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무쌍 141화 리뷰. 금강마신과 오룡 그리고 노가장

141화는 큰 스토리 진행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생각해볼만한 점이 많은 회차였습니다.

 

먼저 검왕 상승호의 등장입니다.

처음에는 검도문주인줄 알았으나.. 검도문의 핵심간부인거 같더라구요. 천룡회의 오룡에 해당하는

아마도 검왕, 도왕, 창왕 이런식으로 검도문주 밑에 3대장이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ㅋㅋ

처음엔 비중 있을줄 알았는데 다 보고 나니까 큰 비중이 있는 인물은 아닌거 같네요.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인물입니다. (검도문주, 검도삼십육수 정도만 등장)

 

 

 

 

 

 

이번 화의 가장 핵심은 금강마신의 강함입니다.

사실 원작보면서 처음에 나왔던 금강마신이 그렇게 강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구파의 장로 수준이라 생각했는데..

이번에 금강마신이 얼마나 강한지 직접적인 묘사가 나옵니다. (원작보다 쌔진건지..)

금강마신과 검도문 최고간부인 검왕과 동급이고, 천룡회의 오룡 중 2명은 나서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정도면 중원무림만 놓고 봤을 때 탑30위 안에 드는 강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파일방급의 문파가 아니고서는 금강마신 1명을 막을수 없는것이죠. 왜 등장할때마다 마신이라는 호칭이 붙는지를 알려주는 내용이였습니다.

 

또한 여기서 천룡회와 검도문의 전력을 비교할 수 있는데,

검왕과 금강마신은 동급이지만, 천룡회에서는 오룡 2명이 나서야 된다고 합니다. 검도문의 전력이 더 강하다는 이야기죠.

왜 천하오존인 천룡(암존)이 있는데도 천룡회가 4대 문파 중 가장 약할까 생각했는데, 문주를 제외한 나머지는 다른 문파들에 한 끗씩 다 밀리는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앞으로 노가장의 행보입니다.

노가장은 기절했고, 깨어나보니 저 집인데.. 아마 검도문에서 데려간게 아닐까 싶네요.

원작에서는 노가장이 일부러 천룡회 소속인걸 숨기고, 금강마신과 대화하고, 그 과정에서 탈출하고 하는 내용이 있는데 웹툰도 비슷하게 따라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노가장이 성장하게 됩니다.

금강마신과의 대결에서 역부족을 느낀 노가장이 다시 무술을 수련할 마음을 먹죠

기존에는 사부가 가르쳐준 전반부 초식만을 익혔다면, 이제는 후반부 3초식에 도전합니다.

현재 노가장은 오룡에게 밀리지만, 후반부 1초식을 익히면 오룡과 동급이 되고, 2초식을 익히면 천하오존에 근접하게 됩니다. (물론 오존과 차이는 심함)

마지막 3초식을 배우면 금강신존이 되어 비로소 천하오존급에 올라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