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무쌍 50화. 드디어 막수 등장!

어느순간부터 베댓에 막수에 관한 글이 많더라구요.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듯 한데..

드디어 막수 등장이요~~

노가장한테 면전에 호로새끼라고 말하면서 등장!

그런데 뭔가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다른...ㅋㅋ

머리 속 이미지는 뭔가 투박한 욕쟁이 이미지였는데, 웹툰에서는 강인한 훈남 느낌이네요.

막수는 물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물에서만은 거의 무적의 포스를 보여줍니다.

문제는 막수 등장하자마자 장기 휴재라는거 ㅠㅠㅠㅠ

하여튼 앞으로 막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이하 소설 스포------------------------------------------------------------------------------------

노가장과 막수의 사부는 서로 절친입니다. 각각 금문과 수문이라는 문파 소속인데, 서로 궁합이 좋은 관계죠.

그래서 그 제자인 노가장과 막수도 어릴때는 절친이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스승들이 갑자기 사라지게 되고.. 노가장과 막수는 스승을 찾아 떠납니다.

단서 하나 못 찾고 계속 떠돌다가, 간신히 사부의 이름을 알고 있는 도적(?)을 만납니다.

그 도적들은 한 여인을 공격하던 중이었고, 막수는 그 도적을 잡아서 사부의 행방을 알아내야 한다고 했지만 노가장은 그 여인을 구하고자 합니다. 그러다 어쩔수 없이 도적을 죽이게 됩니다.

그로 인해 사부의 행방에 대한 단서는 사라졌고, 막수는 이 일을 계기로 노가장을 증오하게 됩니다. 다음에 다시 보면 죽여버리겠다고 하죠. 

그 여인의 이름은 서문미라. 훗날 노가장의 첫번째 아내가 되고, 지금의 삼둥이들을 낳다가 죽습니다 ㅠㅠ

서문미라는 토문 소속입니다. 그래서 노가장과는 궁합이 좋지만, 막수와는 상극이죠. 그래서 막수가 더더욱 싫어했던 것일수도..

(사실 원작에서 막수의 비중이 크지는 않습니다. 처음에는 중요한 인물처럼 나오더니 나중에는 흐지부지 사라져버린.. 그래서 베댓에 막수를 기다리는 댓글이 많은것도 잘 이해가 가지 않았죠. )